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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정보교육원 후기(당산) -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과정
    후기 2019. 12. 30. 00:41

    최근들어 많은 각종 IT 국비지원교육에 관해 궁금하고 솔직한 후기를 보고싶어할 사람들을 위해 해당글을 작성하며

     

    현재는 해당 학원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먼저 서술한다.

     

    나는 사실 국비지원을 다닌이유가 상반기 취업 실패로 인한 공백기를 채우기 위해서 였고, 그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서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적어넣기 위함이였다.

     

    또한 친구의 추천으로 KH정보교육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내가 KH정보교육원을 선택하기 이전에 각종 국비지원 학원을 돌아다니면서 비교 기준을 두고 골랐는데

     

    딱 세가지다.

     

    1. 강사

    2.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3. 위치

     

    첫째, 강사

    우선 강사님이다. 많은 국비 지원학원을 알아보면서

    커리큘럼에 대해 상담을 받게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알수있는것이 단 한가지있다.

    어느 국비지원을 가던 교육과정은 비슷하다 못해 그냥 똑같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강사님의 강의 실력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강사님에 대한 내생각이다.

     

    내가 학원을 다닐때는 이공계 전문 기술 연수과정반, 그리고 일반 국기반

    이렇게있었는데 일반 국기반은 그리 좋다는평을 들은적이 없지만, 우리반 강사님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HTML, JAVA, CSS, JSP, ORACLE 등 굉장히 국기과정에 한해서 잘알고 계셨고 무슨 질문을 하더라도 어렵지않게 답변해주셨던것으로 기억한다. 나또한 많은것을 배울수 있었고 강사님을 통해 웹관련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둘째, 사람

    두번째는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이다.

    이건 정말로 국비지원과정이기에 운중에 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옆자리 사람 뿐아니라, 같이학원을 다녔던 형들, 그리고 동생들 모두 괜찮은 사람이였고 배우고자 하는의지가 있는 사람들이였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는것은 굉장히 행운이였다.

    하지만 안타까운점이 한가지 있다면, 국비지원의 특성일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수준차이라는것이 존재한다.

    나는 삼성 소프트웨어 익스퍼트 아카데미 A형 자격증이있는 상태이며 대기업 sw역량테스트 관련해 하반기 3곳을 합격한 실력을 갖추었고, 꾸준히 알고리즘에 대한 공부와 프로그래밍에 대한 학습을 해왔던사람이다.(물론 이러한 지표가 내가 코딩을 엄청잘한다! 라는것이 아닌 정말 입문자 단계인 분들과 비교했을때는 나같은 사람과 격차가 있다는 말을 하고싶어서다)

    내가 같은반 학우들한테 기대하는 퍼포먼스는 낮아질수밖에없고, 또한 이런것을 통해 수업진도, 그리고 프로젝트에 있어서 다양한 퍼포먼스들을 설계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해당 친구들을 가르쳐 주면서 같이 나아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또한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당시 나는 학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코딩테스트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위치

    세번째는 내게 가장 중요한 위치다.

    나는 인천에 거주하고있고, 인천에서 가장가까운 KH정보교육원 분원인 당산으로 다녔다.

    당산 분원은 인천이랑 가깝기도하고 다좋지만.. 정말.. 건물이 안좋다.

    19층, 20층에 위치하고있는데 밑에 효성 ITX 사원들과 경쟁하면서 엘레베이터를 타야한다.

    그때문에 1층부터 등원하는데 10분이상 소요되었던 경험도있다.

    또한, 밥먹으러 가야하는 그동안에도 굉장히 많은시간이 소요됬었고 이러한 점은 그다지 좋지않았던것 같다.

     

    총평

    ★★★☆☆정도 되겠다.

    나는 마지막 프로젝트? 까지하고 나왔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등.. 기업 공채때문에 면접공부하려고 학원을 나왔다.

    대기업 준비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추천이든 비추천이든 하고싶지는 않다.

     

    포트폴리오나 각종 프로젝트를 경험으로 하고싶은 생각이라면 추천은 한다. 하지만, 대기업 입사에 필요한 코딩테스트적 요소는 해당 학원에서 배울수는 없다. 시간이 아깝지 않다거나 효율적으로 쓸 자신이 있는사람은 꼭 그렇게 쓰도록 계획하고 실행하길 바란다.

     

    또한 비전공자나 소프트웨어에 지식은 없지만 배우고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한다.

    정말 좋은 강사님에게 자바, 웹관련 지식들을 배울수 있는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ps - 취업상담도 받을수 있는데 그곳이 괜찮은 기업인가요? 라고묻는다면

    나는 단언코 말할수있다. 국비 지원만 해서는 여러분이 알고있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같은 좋은기업은 절대로 갈수 없을것이다.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사람과 국비지원의 교육과정의 목표는 많이다르다.

    조금만 조사해보면 알겠지만, 국비지원은 그저 코딩할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주는것에 있다.

     

    ps2 - 과정은 정말 단순하다 java기반 웹개발자다.
    java,DB, html+css, jsp를 배우며
    윈도우7환경에 Eclipse IDE를 사용하며 bracket 을 통해 프론트엔드를 구현하는과정을 거쳤다. 또한 소름돋게도 DB는 오라클을한다.
    솔직히 이것을 통해 웹전문가가 될수있느냐 묻는다면 이것만 듣고는 아직은 절대로 될수없다. 당신이 수업을 다 이수 했다면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이제 눈이뜨이고 귀가들리는 과정이라 할수있겠다. 개발자라는 필드 자체가 굉장히 광범위하다. 해당과정을 거치고 전문가가 되었어요! 라고하는 사람은 눈을가리고 코끼리를만지며 다른동물을 외치는 사람일것이다. 따라서 이제 눈이 띄였고 귀가 들린다면 회사에가서 실제적 업무를 배우면서 성장하던지, 알고리즘 공부를해서 개발역량을 기르던지 하면될것이다.

    ps3 - 그리고 마지막 첨언이지만, 과정을 선택하기에 앞서 개발자가되고싶은 마음 하나만 가지고 웹개발자를 선택하는것은 정말절말 비추한다. 나 또한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학원을 다니면서 배웠던 웹은 나에게 있어 너무 재미없는 분야였다.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거나 실용적인 것을 만드는게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을 개발하는것은 내 적성에 맞지않았다. 물론 해보기전까지 자기가 이분야에 맞는지 아닌지는 완벽하게 알수는 없겠지만... 구글을 통해서 해당 분야가 어떠한 분야인지에 대해서 완벽하진 않더라도 실루엣을 알아갈정도로는 알아뒀으면 좋겠다. 안그러면 국비지원 과정 하는 내내 재미없고 지루하며 내가 왜이길을 선택했을까 개발자가 나한테 맞을까? 같은 고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게 될것이다.

    정말 첫시작을 국비지원에서 하는사람들은 내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해보았으면 좋겠다. 개발은 웹말고도 시스템, 안드로이드, ioS, 네트워크, 임베디드, 인공지능 등등등등 정말정말 분야가 넓다. 찾아보면 많은 분야에서 국비지원을하고있고, 잘 선택해서 자기가 이루고 싶은 개발의 시작을 해나갔으면 한다.

    개발자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노마드 영상을 많이봐라 도움이 많이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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