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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월 후기
    일상 2020. 2. 9. 21:54

    올해 2020년 시작은 운이없다해야할지.. 있다해야할지..

    취업 실패해서 SSAFY를 하고있다.

    실패한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기회이니까, 적당히 운이있다고 생각하련다.

     

    너무 바쁘게 살아와서 시간이 흐르고있다는 감각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SSAFY에서 보냈던 1개월은 의미있고 값진 경험인것같다.

     

    특히,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한테 많은 자극을 받는게 크지않나 싶다.

     

    사실 나는 알고리즘이나 소프트웨어 수업을 전자공학에서 소프트웨어를 선택한 사람치고

    많이 이수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다면 자연스럽게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게된것같다.

     

    내가 사는 세상이 좁은데 어떻게 더 넓은 세상을볼까?

     

    내가 SSAFY에서 만난사람들은 이런 좁은 식견을 부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다들 너무 열심히한다. 물론, SW에 대한 흥미보다는 하면서 나오는 지원금을 받는게 크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잖이 봤지만, 그런 사람들은 솔직히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열심히 묵묵히 앞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보면서 더욱 열심히하게 되는 나 자신이 된게 아닐까?

     

    생활적으로도 많이 바뀌었다.

     

    혼자 하반기 준비하면서, 물론 국비지원을 다니긴했으나.. 생활패턴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특히... 하반기 면접준비하면서 아예 오전 11시 이전에는 일어나는 법이없었으니..

     

    요새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역삼역까지 갈 준비를하고, 나름 깨는시간, 자는시간대가 정해져있는

    그런 생활패턴이 자리잡혔다.

     

    요새는 또 바뀐게.. 지하철을 타지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인천에 살면서 강남까지 빠르면서, 앉아서 가는 방법은 지하철을 타고가는것이다.

    하지만.. 우한폐렴때문에 7호선, 2호선을 타기가 너무 꺼려진다.

    버스라고해서 안전하겠냐마는.. 적어도 얼굴맞대고 기침할일은 없지 않을까?

    빨리 이런 사태가 좀 잠잠해지고 취업시장에도 활기가 돋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더 안정적으로 살지 ㅎㅎ

     

    2월 SW역량테스트가 1주일도 안남았다.

    면접준비한다고 알고리즘을 SSAFY입과하기전까지 놔버려서.. 

    많은 알손실이났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알고리즘 수업을 들으면서 전에 마구잡이식으로 했던 방식에서 "전략"을 세울수 있게되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더 열심히하자. 상반기 취업해서 강남 근처는 가는일이 별로없길바라며..

    (강남이 별로거나 안좋다는게아니라.. 오고가기 너무 힘들고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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